201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18.12.28~)
오늘은 3월 말에 다녀온 곳들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3월 달에는 날씨가 계속 좋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괜찮았다. 포스팅 제목에 적힌 곳들을 모두 다녀왔는데, 다운타운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들이어서 걸어서 가도 충분했다. 흠... 사진을 따로따로 모아서 올리고 싶은데.. 티스토리 포스팅하는 화면이 업데이트된 것 같다. 그냥 한 번에 사진이 올라가네..; 아무튼 빅토리아 역시 꽃들이 만개하면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 길가 곳곳에 피어있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을 보자니 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가까운 곳에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냥 바다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의 평화가 느껴진다. 저 로즈 비치도 추천받아서 간 곳이었는데, 그 날따라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한참을 누워서 햇빛을 쬐다가 왔었다. 달라스 로드가 나중에 벚꽃이 만개하면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4월 중순에는 자주 찾아가서 산책해봐야겠다. 그리고 웨스트 빅토리아 쪽은 처음 가봤는데 약간 느낌이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 같았다. 다음에 또 날씨 좋을 때 눈여겨봐둔 빵집 가서 브런치 도전해봐야지!! 빅토리아가 작은 도시라고 하는데 몇 달 살아보니 그 말이 뭔지 알 것도 같고.. 생각보다 곳곳에 숨겨진 좋은 장소도 많은 것 같다. 아직 내가 못 가본 곳이 더 많을 테니 빅토리아에 살면서 여기저기 구석구석 남김없이 다 찾아다녀봐야지! 빅토리아 동네 구석구석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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