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WORLD

#내가 직접 해먹은 것들2(1.23/1.24/1.26/1.27)

1.23- 삼겹살불닭소스볶음,머핀버거

드디어! 한국에서 가져온 시중소스! 불닭볶음면 소스를 사용했다.

역시.. 시중소스 짱!!!!!!! 매콤하니 약간 두루치기 맛도 나고 괜찮았다.

캐리어 무게도 있고, 뉴질랜드는 음식물 반입에 엄청 까다롭다길래..

몇 개 안챙겨왔었는데, 한 번 해먹고 그 선택을 후회했다. 더 많이 챙겨올걸..!!

아무튼 뉴질랜드와서 첫 고기요리!! 성공적이었다!!

(아.. 근데 내가 삼겹살부위는 잘못선택한듯.. 비계가 너무 많았어..)

또 저녁으로 만들어 먹은 머핀버거..라고 할까..?

아무튼 고기는 언제나 옳다!! 계란후라이랑 살라미??비슷한 고기! 노릇한 빵!

최고로 맛있었다!

1.24- 볶음밥

냉장고에 있는 재료 다때려넣어서 만든 볶음밥!

사실 저번주에 밥 지은게 설익었는데, 버릴 순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만든거다..

아마 그 밥은 이렇게 볶음밥이나 리조또로 재요리해야할듯...

아무튼 저번주 만들어서 냉장고에 들어가있던 감자볶음남은거랑, 양파, 베이컨(?),소금, 후추만 들어갔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 내 손은 요리 못하기로 유명한데,,여기서 요리사돼서 갈지도 모르겠다.

1.26- 너구리라면,소고기볶음

얼큰한 국물이 땡겨서 저번에 장볼 때 사놓은 너구리라면!!

맛은 한국에서랑 내나 비슷하다.

근데!! 한국너구리는 다시다가 있는데, 여긴 없더라...

너구리라면의 생명은 다시다아닌가요!!?

암튼 오랜만에 라면 먹으니까 맛있더라..! 밥까지 말아서 다 먹으려고 했으나,

배도 부르고 밥도 설익은 밥 넣어서 끓이니 뭔가 쌀비린내(?)가 나서..

라면 건더기만 다 먹었다는 사실~~

아! 그리고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여기서는 김치구하기가 힘드니까 대신 느끼할 때 먹으려고 피클을 샀는데,

완전 Good choice!

이제 한동안 김치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저번에 소고기 장본 거 조금 덜어서 소금, 후추 간을 해서 버터에다가 볶아서 소고기볶음을 만들어봤다.

음.. 맛은 뭐.. 고기는 언제나 옳으니까..!

이제 여기에다가 밥을 비벼먹던지, 스파게티 소스 부어서 미트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던지 해야지..!

(아.. 나머지 소고기 남은거는 언제 다 처리하쥐..)

1.27- 또띠아랩,머핀버거

후.. 오늘은 정말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또띠아에 이것저것 넣어서 완전 대왕 또띠아랩해서 먹고, 머핀빵에 고기랑 야채랑 넣어서 버거처럼 만들어서 먹기도 했다.

아.. 아직까지 배가 너무 부르다.

진짜 나날이 요리실력이 느는것 같다. (뭐.. 밖에나가서 외식을 안하니..^^;;)

한 번 장을 볼 때마다 우리나라 돈으로 5~6만원은 쉽게 깨지더라..

뭐.. 이건 한국이랑 비슷하려나..? (아 근데, 난 1인가구잖아..!!!?)

그래도 이렇게 장봐서 일~이주 먹는다 생각하니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이번주도 잘~~챙겨먹었구나!! 다음주는 또 뭐먹지..?

#WHITE LADY BURGER(1.9)

드디어 나왔다!! 내가 뉴질랜드에 와서 진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 화이트레이디버거!!

오클랜드 3대 버거집 중 하나라고 하던데.. 그 3대가 어디어디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3대 중 한 곳이라는 것은 정말 확실하다!!! 왜냐면 진짜 여기 햄버거는 미쳤다...!! 내가 먹은 버거 중에서 제일 제일 맛있었던 버거다!!

여긴 가게가 있는게 아니고, 시간이 되면 푸드트럭이 장소에 와서 장사를 하더라,,!

여기도 내가 있던 숙소 진짜 바로 옆에 있어서 오클랜드에서 내가 먹는 마지막 만찬으로 정했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었다! 내가 먹은 버거는 디럭스버거였다! 값은 조금 나갔지만 절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나중에 이것만 먹으러 오클랜드에 다시 가고싶은 마음이다..!!

햄버거 두께며 재료 모두 하나 빠질게 없었다!! 완전 최고!!!

지금 오클랜드에 계신 분들은 이 버거를 꼭!!꼭!! 사먹어 보시길..!!

#GIAPO(1.9)

여긴 한국에서도 유명하다는 지아포!! 아이스크림집이다.

사실 내가 있던 숙소가 오클랜드 맛집이라는 맛집은 다 주위에 거의 1분거리에 위치해있더라..! 여기도 숙소 바로 옆에 있었는데, 내가 하버쪽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보니까 항상 사람이 많았다. 꼭 먹어봐야지 하고 오클랜드에 머무는 마지막 날에 찾아갔었다.

가니 이것저것 시식도 엄청 주던데.. 난 단걸 좋아하니까 초콜릿레볼루션을 먹었다.

진짜 엄~~청 달더라..!! 단 거 정말 좋아라하지만 다 먹고나니 목이 말라서 물을 두 컵이나 마셨다. 음.. 먹어본 느낌은 유명세에 비해 그렇게 엄~~청 맛있다!!라는 건 못느꼈다.. 그냥 무난한 맛을 선택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아무튼 한 번 먹어봤다!로 만족했다!

#한인식당 BIBIM 돈까스덮밥

두번째로 찾아간 한인식당 비빔! 이날은 돈까스덮밥을 포장해와서 공원에서 먹었었다.

테잌어웨이 음식이었지만 정말 한끼로 손색없었고, 무엇보다 맛있었다..

돈까스도 바삭바삭하고 밥도 꽤 되고 돈까스 밑에 야채샐러드도 덮혀있었다..!

여긴 뭘 시켜먹어도 중박이상은 치는 것 같다!! 더 많은 음식을 못먹어보고 내려온게 아쉬울 정도다.. 이 날은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정말 기분이 좋았었다!

#BETTERBURGER(1.7)

베러버거!! (베터버거?) 아무튼 여기도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하길래 사먹어봤다.

나는 치즈버거 콤보로 시켜먹었다. 햄버거도 맛있지만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더라..!!

모르고 토마토소스를 안챙겨왔었는데, 소스없이도 간도 잘맞고 바삭한게 딱 내 스타일이었다. 여긴 머쉬룸버거도 있던데.. 난 고기를 좋아하니까^,^

그래도 다음에는 먹어보기 힘든 머쉬룸 버거로 도전해봐야지!

#내가 직접 해먹은 것들(1월의 어느날들..)

음... 내가 해먹은게 이거뿐이라니...!! 하긴.. 플랫에 정착한 지 얼마안됐으니..

백팩커에서는 직접 밥을 거의 안해먹었었다. 뭔가... 외국인들 마주치고 인사라도 하기가 겁이났다고 해야하나..ㅜㅜ 진짜 아무도 없는 시간에 잠시.. 컵라면이나 빵 데워먹고 그랬었다. ('영어공부 좀 해올걸.. '백팩커에서 최고 후회의 시간을 보냈더랬다..)

아무튼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밥을 지었는데, 실패했다. 완전 설익었다... 나름대로 한국에서는 냄비밥도 성공하는 사람이었는데..!! 감자볶음은 하기 쉬우니까.. 아마.. 여기서 지내는동안 라면을 달고 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각종 한국음식들(1월의 어느날들..)

오클랜드에 있을 때는 한국식품을 파는 마트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신라면은 어느 뉴질랜드 마트에 가도 다 있었고...

아무튼 국물음식이나, 매운게 먹고싶을 땐 오클랜드 도서관 옆쪽에 있는 아이마트에 가서 한국식품을 사먹었었다.

신라면은 새해에 국물이 너무 땡겨서 먹었고..

사진에 없지만 한국과자도 사먹었었다. 새우깡,양파링..!! 양은 작지만 익숙한 그 맛!

네이피어에 오니 한국음식만 따로 파는 슈퍼는 없는 것 같다..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짐이 되더라도 양념류는 조금 쟁여올걸...!!! 완전 후회중이다.

헤이스팅스에는 한인슈퍼가 있다고 본 것 같은데.. 다시 정보를 찾아봐야겠다.

#베트남식당 HANSAN 스테이크쌀국수(1.5)

여긴 오클랜드 맛집이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찾아가본 집이다.

HANSAN이라는 베트남음식점인데 나는 스테이크쌀국수라는 것을 먹었던 것 같다.

(시간이 좀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나는 원래 쌀국수는 별로 안좋아해서 밥을 시켜먹을까 했었는데, 뉴질랜드에 와서 제대로 된 국물음식을 먹은 기억이 없어서 쌀국수로 시켰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고기도 조금 질겼지만 잡내없이 맛있었고, 쌀국수맛은 잘몰라서.. 그냥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국물이 많아서 특히 더 좋았다! 면은 남겼지만 국물은 다 먹었다는 사실~~

#한인식당 BIBIM 제육볶음(1.4)

오클랜드에 머물 때, 도서관을 정말 자주갔었다.

아니, 매일매일 도서관에 출근도장을 찍었다고 하는 편이 맞겠다.

도서관에 매일 왔다갔다하면서 꼭 가봐야지 생각했었던 한인식당 '비빔'이라는 곳이다.

나는 여기서 제육볶음을 시켜먹었다. 음.. 밥도 많고 제육볶음도 딱 한국에서 먹었던 맛이었다. 며칠 지내면서 밥다운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서 싹싹 다 긁어먹었었다.

나중에 다시 오클랜드에 가게 된다면 또 가서 국물음식을 시켜먹어봐야지!

#BUGGERFUEL(1.3)

드디어!! 버거퓨엘을 먹었다!

뉴질랜드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던 그 햄버거집이다!

여기 버거 크기가 엄청나다길래 작은버거인 햄버기니버거와 고구마를 튀긴 쿠마라칩, 초콜릿쉐이크 이렇게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음...!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다..ㅠㅠ

쿠마라칩은 정말 맛있었다! 어디에서도 못먹어본 맛..? 고구마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달콤했다! 다음에는 다른 버거를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