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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휴..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셀프체크인으로 보딩패스도 받았고, 셀프로 짐도 붙였다.(TMI:캐리어 짐 두 개 다 23kg이 나왔다..)

이제 몇 시간만 있으면 뉴질랜드를 완전히 뜬다. 뭔가 기분이 이상하고 실감이 안난다. 그 왜 여행가기 전 날엔 잠들기전에 설레서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다음 날을 기다리고 그랬었는데.. 비행기를 타야 좀 실감이 나려나..ㅎㅎ




뉴질랜드워홀을 끝내면서 느낀 점은... 음 그냥 너무 다 좋았다. 그리고 정말 있는 동안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날씨도 항상 좋았고! 뉴질랜드에 기대했던 자연경관도 실컷 보고~ 양들도 많이 보고~~*^^*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뉴질랜드에서 좋은 일들만 있었던만큼 캐나다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들이 계속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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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빠밤-* 드디어! 이 날이 왔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365일을 찍는 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한번씩 디데이 어플 볼때마다 날짜가 훅훅 지나가있어서 놀래긴 했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빨리 1년이 흐를줄이야...! 내년에도 이렇게 시간이 훅훅 지나갈까..?

아무튼 어제는 캐나다로 떠날 준비를 거의 마무리지었다. 캐나다 달러 환전하기, 각종 필요한 서류들 프린트하기.. 근데 제일 중요한 세금환급신청은 못하고 떠난다..ㅠ 왜 뉴질랜드 공공기관은 크리스마스시즌부터 뉴이어시즌까지 쭉 쉬는거지...!!? :-( 

세금환급은 아마 인터넷으로 신청해야하지싶은데.. ird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잃어버렸다.. 휴.. 이건 또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다. 




그리고 캐나다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준비도없이 생각도없이 그냥 떠난다. 그래도 뉴질랜드에 올때는 이미그레이션에서 뭐 질문할 지 그런것도 알아보고 종이에 적어서 달달외우고, 숙소까지 어떻게 가는지 구글맵으로 미리보기까지 하면서 시뮬레이션해보고, 유심사는 방법, 뉴질랜드 한인사이트, 일자리와 집구하는 방법 등 이리저리 검색에 검색을 해보고 왔었는데..ㅎㅎ 

그래도 뉴질랜드에서 한 1년 살아봤다고 그냥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싶어서 별 준비없이간다. 아니면 공항가서 죽치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캐나다 이미그레이션 질문 정도만 알아봐야겠다. 공항에서 쫒겨나면 안되니까...*^^*;;




오늘 오클랜드는 날씨도 좋다. 한여름 무더운 뉴질랜드의 12월을 지내다가 이제 춥고 혹독한 캐나다의 12월로 떠난다. 지금 뉴질랜드에서는 긴 팔도 팔꿈치까지 말아올려서 입고있는데, 캐나다에서는 두꺼운 웃옷에 후리스까지 껴입으려고 백팩 속에 겨울옷들을 잔뜩 넣어가지고간다.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차디찬 공기를 들이마시면 내가 뉴질랜드를 떠나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겠지? 




이렇게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가 끝났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조금 더 열심히 노력했다면 뉴질랜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그런 아쉬움.. 뭐 그래도 좋은 지인들도 많이 만났고, 마음씨 좋고 나이스한 키위들을 만나면서 뉴질랜드에 대한 나쁜 기억없이 좋은 추억들만 가득 안고 떠난다. 그리고 조금은 나도 성장했겠지..? 아니, 성장한 것 같다. 나 혼자 내 힘으로 열심히 타지에서 살아본 것.. 그것만으로도 난 크게 배운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뉴질랜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에서는 더욱 힘을 내서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낼 것이다.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라한다. 

난 뉴질랜드에서 추억들만 가득 만들고 떠난다. 

뉴질랜드! 내 버킷리스트의 시발점이 되어줘서 정말 고마워! 언젠간 다시 돌아올게!!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8.12.2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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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크리스마스 당일에 맞춰서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했는데.. 계획이 어긋나버렸다. ㅠㅠ 아쉽지만 오늘이라도 열심히 작성해야지!

저번주 토요일까지 일을 했고, 일요일에 바로 퀸스타운으로 넘어가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퀸스타운에서 보냈다. 액티비티라도 해야하나..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는데 그냥 가만히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호수앞에서 아름다운 퀸스타운의 풍경을 보면서 이틀을 보냈다. 뭔가 거창한 크리스마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사실 크리스마스를 내가 머물던 익숙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보낸다는 거 자체가 나에게는 큰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 :-) 그리고 당연하게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 생각했었는데, 더니든에서 잠시 스쳤던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맛난 것도 먹고~ 실컷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정말 긴 시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즐겼다. 이렇게 인연은 언제 찾아올 지 모르는 것 같다. 이 인연이 길게 이어졌으면 좋겠는데..ㅎㅎ 아무튼! 퀸스타운에서 내가 좋아하는 햇볕과 별들을 실컷 보고 즐기며 좋은 홀리데이를 보내고 오늘 오후 비행기로 드디어 내 뉴질워홀의 마지막 종착지인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처음 워홀을 시작한 곳에서 마지막을 보내려니 기분이 이상하다. 아직 믿기지도 않고,  다시 내가 지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정말 끝이라니..! 뉴질랜드에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그리고 오늘 내가 제일 기대했던 박싱데이!! 뭐.. 세일 이것저것 많이 하는 줄 알고 숙소 도착하자마자 짐 다 팽개쳐놓고 나가서 여기저기 구경했는데, 마땅히 세일 많이 하는지도 모르겠고.. 살만한 것도 없더라..ㅠㅠ 짐도 더이상 늘릴 수 없고(아.. 그러고보니 또 캐리어 짐 초과돼서 빼고 다시 정리하고 한다고 공항에서 난리였다.. 이로써 내 캐리어 무게는 총 46키로.. 백팩이 5키로는 될테니.. 총 50키로가 넘는다..ㅠ 짐이 왜 줄지를 않냐.. 여기와서 산 것도 거의 없구만..ㅠㅠ)또 내꺼는 사고싶은게 없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 선물 중심으로 봤는데도 뭐 딱히 끌리는 것도 없고.. 이래서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내가 박싱데이를 너무 많이 기대했나보다..!8.8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내일도 열심히 뽈뽈거리며 돌아다녀봐야지..! 그리고 내일부터는 내가 먹고싶었던 거 잔뜩 먹으러 다닐테다..!!ㅎㅎ 오늘은 하루종일 햄버거랑 너겟 같은거만 먹어서.. (그것도 맥도날드,버거킹:-() 아쉬운 하루다. 





그러고보니 정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정확하게 1년 365일을 꽉 채우고 돌아간다. 아니, 새로운 나라인 캐나다로 떠난다.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는 막연하게 그냥 1년있다가 호주로 가던지 해야지..! 하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렇게 결국엔 꽉 채운 1년을 보내고 갈 줄이야..! 나 정말 대견하다..!ㅎㅎ 캐나다에서도 1년 꼬박 채우고 호주로 떠야지!!ㅋㅋ 아공.. 그러고보니 아직 캐나다 워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다.. 진짜 어쩌려고 이러는지..;; 대책이 없구만..!ㅜ 그래도 뭐 가면 또 어떻게든 될꺼다..! 아직 외국인만 보면 얼어붙어서 말도 제대로 안나오지만....^^;; 아.. 그리고 내일은 뉴질랜드 달러를 캐나다 달러로 환전하고!(퀸스타운 ANZ는 캐나다 달러를 취급안하더라..오클랜드는 하겠지..?) 캐나다 워홀비자와 영문여행자보험증서,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티켓 출력하고! 세금환급신청하러 돌아다녀야한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여야겠구만..! 아무튼! 뉴질랜드야 그동안 고마웠어~ 나는 캐나다로 떠난다~ 다시 올 그 날을 기약하며! 잘지내고있으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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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후후..! 뉴질랜드의 여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경험했다!! 얼마전에 산타퍼레이드를 보게 된 것이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니..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했었는데.. 뭐 특별한 이벤트 같은 건 없었고.. 말그대로 퍼레이드만 하더라..ㅎㅎ 뭐 그래도 좋았다! 내가 그동안 보냈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춥지만 아늑하고 그런 분위기였다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뭔가 활기차다고 해야하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한국에서 크리스마스하면 뭐라도 반드시 해야해!! 이런 느낌을 받았다면 뉴질랜드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뭔가.. 그냥 날씨좋은 날 중 하루 이정도의 느낌이 든다. 뭐.. 그래도 크리스마스라는 그 특별함은 난 너무 좋다!ㅎㅎ 





올해 크리스마스는 퀸스타운에서 보내기로했다. 사실 크리스마스시즌에 마운트쿡에 가려고했는데.. 캐나다 갈 준비나 뉴질랜드워홀 마지막 홀리데이 준비를 너무 뒤늦게 시작해서.. 숙소를 구할 수가 없었다. 짐도 23키로짜리 캐리어 2개를 끌고 배낭까지 짊어져야하는데.. 집도 절도없이 무모하게 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운트쿡과 테카포는 어쩔 수없이 포기하고 겨울쯤 갔었던 퀸스타운에 다시 한 번 가기로 결정했다. 그때는 급하게 여행을 정한거라 재미없게 5일을 보냈지만.. 뭐.. 한여름의 퀸스타운은 분위기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겠지. 이번엔 액티비티도 여러개 예약해두고 갈 것이다! 신나게 내 마지막 홀리데이를 불태우겠어..!! 그리고 마운트쿡과 테카포는 다음에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된다면 꼭 다시 한 번 뉴질랜드에 여행을 와서 가 볼 생각이다. 테카포에서 은하수를 반드시 보겠어!!! 그게 언제가 되더라도!!





아! 그리고 저번달에 캐나다 비행기표를 예매완료했다. 숙소도 정했고, 캐나다 도착하자마자 친구를 만나 여행하기로 결정해서 여행에 관련된 모든 준비도 끝냈다. 그리고 이번 주 뉴질랜드 마지막 홀리데이 여행준비도 다 마무리지었고..! 그럼 이제 난 조만간 워홀보험만 연장하고 환전만하면 정말 모든 준비가 끝난다. 지금 하고있는 일도 여행가기 전 날까지 하기로 이야기됐고..! 이렇게 하나하나 준비가 끝나가는데 아직 캐나다로 가는게 실감은 안난다. 왠지는 모르겠네.. 뉴질랜드를 떠나는 비행기를 타면 좀 실감이 날까..? 아무튼 뉴질랜드에서 1년을 잘 살아낸 것 같다. 캐나다에서는 조금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영어실력이든, 내 마음가짐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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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흠.. 100일, 200일은 꼬박 챙겼었는데.. 300일은 그냥 넘어가버렸네..ㅜ 아쉬워라..! 아무튼! 뉴질랜드 정착한 지 300일도 훨~씬 지났다. 이제 남은 시간이 그렇게 많지않다. 사실 저번 달부터 슬슬 캐나다로 넘어갈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그냥 놀고먹기바빠서.. 아무것도 준비도 안하고 생각없이 살았더니.. 그새 비행기값이 소름끼치게 올라버렸다........OTL... 뭐.. 어쩌랴.. 미루고 미룬 내 게으름을 탓해야지.. 비싼 인생 수업료 치른 셈치지 뭐..! 




사실 아직까지도 정확하게 정해진게 없다. 그냥 비자가 끝나는 28일에 뉴질랜드를 떠나야지..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을뿐... 그 어느것도 실천하지 않았다. 무엇이 내 발목을 이렇게나 붙잡고 있는걸까...? 뉴질랜드에 아직 미련이 남은건가.. 아니다. 이건 막연함과 두려움이다. 또 새로운 나라로.. 아무도 나를 모르고, 나도 아무것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자체에 대한 막연함...그리고 아직 언어가 안되니.. 플러스로 언어장벽에 대한 두려움까지.. 이게 그나마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뉴질랜드에 미련을 갖게하는 요소인 것 같다. 




사실 돌이켜보면 뉴질랜드 워홀은 정말 운이 좋아서 이 날까지 잘 버텨온 것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난 1년동안 좋은 일들만 가득했었다. 물론 슬프고 외롭고 우울했던 날들도 있었지만, 팔할은 그냥 평범했고 한번씩은 즐거움이 가득했던 나날들이었다. 이 운이 캐나다까지 갈 거라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또다시 처음부터 모든 것을 시작해야한다는 사실을 마주하는게 솔직히 무섭다. 




하... 그래도 뭐.. 어쩌랴 불법체류자로 눌러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번주부터는 놀지말고 바짝 계획을 세워야겠다. 지체하다간 자꾸 미련만 남을테니까..! 모든 일에는 다 순서가 있는 법이다. 단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다. 한 단계, 한 단계 천천히 올라다가보면 어느샌가 정상에 올라가 있을테지. 그러니 시도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진말자! 나는 할 수 있다! 아자아자! 




아무튼 뉴질랜드 워홀이 이렇게 마무리되어가고 있다니.. 1년 전, 처음 이 땅에 발을 밟은 그 날이 꿈만같이 느껴진다. 이제 남은 약 오십여일의 날들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지내고 뉴질랜드의 삶을 잘 마무리지어야지!! 이번 주엔 반드시 캐나다로 갈 준비를 시작하자!! 시작이 반이다!!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꼼꼼히 계획하고 준비하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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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음.. 정말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블로그를 다시 쓴다. 한 달여쯤 넘게 블로그는 그냥 방치해둔 것 같다.. 벌써 오늘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지 299일째 되는 날이라니..!!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하지만 그 한 달의 시간 중 팔할은 그냥 일....이었다...ㅜ 그리고 나머지 이할은... 뉴질랜드에서 완전 흑흑흑역사를 써버렸다...) 이건 뭐 나중에 다시 한번에 정리해서 써야지..! 아무튼! 이제 내일이면 뉴질랜드 생활도 300일차로 접어든다. 300일이라니...!! 그동안 날짜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있었네.. 이제 곧 뉴질랜드를 뒤로하고 떠나야하는데 말이지.. 전혀 계획따위는 세우지 않고...ㅜ




이제 정말 슬슬 내년 계획을 진지하게 세워야할 것 같다. 영어공부로 남은 뉴질랜드 생활을 불 태워보려 했는데... 결과는.. 폭망..^^; 캐나다에서 다시 처음부터 착실히 시작해야지...^^;;; 캐나다에서는 어학원도 다니면서 여러친구들도 사귀고, 영어에 능통한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영어를 배워야겠다. 뭐...!! 그러려고 내가 지금 뉴질랜드에서 돈 번 거 아닐까...!!!?(폭망한 뉴질랜드 워홀기 합리화중..)




정말이지 나의 뉴질랜드 워홀기는 말그대로 폭망인 것 같다..^^; 매번 아니라고 나 자신을 합리화해보지만.. 결과가 다 보여주는데 뭐.. 이도저도 아닌... 한인샵에서 일만하다가 뉴질랜드 떠나는 것 같다. 남은 기간동안도 나는 일만 하다가 가야하는데... 누가 물어보면 포부없이 왔다 말은 했지만 욕심을 있는대로 내고 온 게 사실이라.. 뉴질랜드 워홀에 아쉬운 점이 정말 많다. 




하지만 뭐 어쩌랴...! 이미 지나간 일이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법인 것을..!!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또, 뉴질랜드의 하늘과 별 그리고 자연은 실~컷 봤으니 됐다!! 돌아보면 뉴질랜드에서의 생활도 많은 추억이 되겠지? 1년을 무사히 버틸 수 있었던 것도 뉴질랜드가 나와 잘 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제 또 내일부터는 다시 블로그에 집중해서 글을 열심히 올려야지!! 떠나기 전까지 많은 것들을 기록하고 떠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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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Tunnel Beach(터널비치)에 다녀왔다! 더니든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고 알고있고, 차가없으면 가기가 불편한데 나는 운좋게 지인의 차를 얻어타고 다함께 주말인 오늘 터널비치를 구경하고왔다. 뚜벅이 신세로 살고있어서.. 터널비치가 유명하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가 볼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지인께 감사한 하루다 :-)





아무튼! 오늘은 정말 날씨도 끝내줬다. 구름 한 점없는 맑은 날씨!! 햇빛도 따사로웠고, 산책로를 따라 비치쪽으로 내려가보니 정말 비치로 연결되는 조그만한 터널이 있었다. 터널을 지나 비치로 내려가서 에메랄드빛의 바다도 구경하고, 아! 비치에서 바다표범도 가까이서 봤다! 자고 있긴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자연 그대로의 바다표범의 모습도 보아서 좋았다. 





바위 위로 올라와보니 바다는 옥빛, 푸른빛이 섞여 출렁이고 있었고, 지평선 머너는 새파란 하늘이 끝도없이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이지 장관이었다. 요며칠 더니든 날씨가 굉장히 좋았는데, 오늘은 특히나 더 날씨가 포근해서 근교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던 것 같다. 이제 쉬는 날에 집이나 도서관에만 다니지말고 날 좋을땐 이렇게 종종 밖으로 나가서 주변도 구경하고 그래야겠다 :-)







흠.. 어느새 9월이다. 그리고 이번 달 말이면 뉴질랜드에는 또 Summer time(썸머타임)이 시작된다. 한여름에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어느새 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고 있는 나로선 썸머타임이 굉장히 기대된다. 썸머타임이 끝날 때까지 뉴질랜드에서 머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름을 즐기고 갈 수 떠날 수 있어서 좋다. 매서웠던 겨울이 다 지나가고 꽃피고 따사로운 봄이 왔듯이 앞으로의 내 인생(외국에서 살아갈 남은 날들)도 점점 더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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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이주간의 트레이닝을 끝내고 정식으로 채용이 확정됐다. 야호~~ 하지만 아직 풀타임으로 구해진 게 아니라서.. 마음이 아직 조급하다..ㅠㅠ 투잡을 뛰어야하나.. 고민중이다. 더니든에 일자리도 많이 없던데.. 뭐..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다 시간이 길든 짧든..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무튼 일을 오전에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데, 요며칠간 일출이 빨라진 게 느껴진다. 겨울이 지나가고 정말 봄이 오고 있나보다. 날씨도 많이 따스해졌고.. 또 조만간 썸머타임이 시작되겠지?? 썸머타임의 끝과 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니..! 한국에서는 못해본 신비로운 경험을 이렇게 뉴질랜드에서 해본다.ㅎㅎ 




그리고 요즘에는 일끝나고 바로 도서관와서 공부 조금하다가 저녁에 집에가서 밥먹고 씻고 잠드는 평범하고 잔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네이피어에서는 일마치면 걸어서 집까지 한시간이라...^^; 집가자마자 씻고 잠들기 일쑤였는데.. 더니든에서는 센트럴 가까운데 집과 일자리를 구했고, 더니든 도서관들이 늦게까지 운영해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뭐.. 이렇게라도 공부하니 조금은 영어실력이 향상됐겠지...? 그럴꺼야... 그래야만해.....!!ㅠㅠ 




사실 처음 뉴질랜드 도착해서 오클랜드에서 살았던 이 주, 네이피어에서 살았던 육개월, 북,남섬 여행했던 한 달, 지금 정착한 더니든에서의 한 달등 총 8개월 여러 곳에서 머물렀던 뉴질랜드 생활동안 스스로 영어를 쓸 기회를 많이 만들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아니 몰랐던게 아니라 찾으려는 노력이나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다. 내가 영어가 짧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누군가 나에게 말거는 것을 극도로 꺼렸고, 나조차도 외국인들에게 말을 걸려고 조금도 노력해보지 않았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는 이렇게 영어를 많이 쓰는 영어실력이 늘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서 스스로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영어가 늘지 않는다며 좌절하곤하지...(현재진행중) 아이러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원래 그렇다는 성격을 탓하지 말고, 하나씩 고쳐 나가보려고 한다. 문법틀릴까봐 겁나서 가만히 있기보다 일단 내뱉어보기로 말이다. 왜냐면 그 당시 상황에서 이렇게 말해볼걸..하고 매번 뒤늦게 뒤에서 후회하고 자책하기 때문이다...ㅠㅠ 사실 아직도 외국인울렁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매일매일 마주치는게 나랑은 다른 모습의 외국인들인데도 불구하고 그들 앞에서는 망부석이 되고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외국인들도 다 사람인데 뭐...!! 나도 똑같은 사람이고..!! 틀리면 틀리는대로!! 실수하고나면 다음에는 조금 더 나아지겠지! 




난 항상 우물 안 개구리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살던 세계는 나태로웠고 그래서 더 큰 세상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언제나 소망하던대로 스스로 우물을 박차고 나왔다고 자만했다. 하지만 나는 그 우물 속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던 거다. 우물안에서는 안전하기 때문에.. 또 평온했기 때문에.. 스스로 나 자신을 둘러싸고있는 이 두려움이라는 알을 깨고 나오지 못한다면 나는 영영 변화하지 못하고 더 큰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나 스스로 놓쳐버리고 말 것이다. 




그래서 나는 변화하고자한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도 좋다. Just do it! 두려움을 버리고 남들에게 먼저 다가가자! 말은 하면 할수록 느는 것이니까!! 문법이 어떻든 단어가 어떻든 그런건 다 잊고 그냥 말해봐야지! 아기가 처음 엄마,아빠라는 단어를 배울 때처럼!ㅎㅎ 이제 뉴질랜드 워홀도 백 여일 남짓 남았다. 설렘을 가득안고 왔었는데.. 지금에 와선 설렘보다 두려움이 더 커졌다. 뉴질랜드라는 나라를 정말 잘 즐겼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이렇게 잘 흘러갈꺼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시간이 정말 금쪽같다. 아무튼 이제 뉴질랜드에서 남은 기간동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외국인 울렁증을 싹 고쳐서 캐나다로 떠나야지!!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캐나다를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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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이번 주 내내 새벽녘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눈뜨려니 힘들기도하고 피곤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침의 더니든 풍경을 보면서가면 기분이 몽글몽글해진다. 그리고 오늘 이번주 트레이닝이 끝났다. 음.. 며칠간 조금씩 일을 배워서.. 아직 내가 제대로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다..ㅠ 이 일이 나에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나름 빨리한다고는 하는데.. 하.. 암튼 싱숭생숭하다.ㅜ 




아무튼 오늘은 트레이닝을 끝마치고 토요일마다 열린다는 Farmers Market도 구경하고왔다. 지역마다 한국의 장날처럼 이런 시장이 열리는 것 같다. 네이피어는 일요일날 이런 마켓이 열렸었는데.. 오늘 더니든 마켓도 가보니 네이피어 마켓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과일,채소등도 마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곳곳에 빵,크레페,카페 등등 먹거리 파는 곳도 많았다. 오늘은 늦게가서 많은 가게들도 거의 정리하는 분위기고해서 급하게 휙 둘러보고 나왔는데 다음에 가게된다면 느긋하게 구경도하고 장도보고 시장에 앉아서 브런치도 즐겨야지! 




이제 뉴질랜드도 겨울이 슬슬 지나가는 것 같다. 날이 많이 풀려서 거리에 있는 벚나무에는 벚꽃도 많이 폈고, 날도 따듯해졌다. 오늘만 하더라도 완전 초여름날씨처럼 햇빛도 강렬하고 조금 걸었더니 덥더라..! 춥고 혹독하다는 뉴질랜드 남섬을 많이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봄이 오다니...!(완전좋아!!*^^*) 이제 봄이 지나고나면 또 여름이 올 것이다. 뉴질랜드 봄, 여름을 후회없이 즐겁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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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7.12.28~)





기쁜 소식을 전한다! 드디어 잡인터뷰와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내가 구한 잡은 또 한인잡이다...^^; 아직 영어랑 자신감이 부족해서 오지잡을 구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에... 오지잡은 이력서도 드랍해 볼 용기가 안나서 무조건 한인잡으로만 이력서 넣었었다. 사실..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이번주에는 오지잡 온라인 이력서만이라도 그냥 넣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이력서 제출했던 한인가게에서 인터뷰 문자를 받고 이번 주에 간단한 인터뷰와 트레이닝을 했다. 




더니든에 정착한 지 장장 3 주 만에 겨우 일을 구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잡을 구했다고 속단하긴 이르다. 그냥 하루 트레이닝을 한 것일 뿐이고...ㅜㅜ 내가 안해봤던 일이라 그런지.. 손이 조금 느리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도 나에게 기회를 주신다고 하셨으니, 트레이닝을 하는 동안에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휴.. 그래도 다행이다. 더니든에서 12월까지 정착할 수 있으려나.. 중간에 농장이라도 가야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일자리를 구한 덕분에 희망이 생겼다. 뭐.. 여기 채용이 안되면 며칠간의 경험이란게 생길테니 다른 일자리 구할 때 경력 한 줄 써낼 수 있겠지! 안될거라는 우울한 생각은 나중으로 미뤄두자..! 일단 지금은 일을 구했고! 걱정을 덜었다!!!*^^*




아무튼 캐셔일을 조금 하는 줄 알고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주문 관련 영어문장 몇 개를 달달외워갔는데 그건 아무 필요가 없었다..^^; 트레이닝을 하는동안 재료준비 정도만 했고 하루 트레이닝을 끝마쳤다. 그리고 중요한건 재료준비하면서 손님들이 주문하는 대화 내용을 유심히 들어봤는데, 여전히 영어가 잘 안들리더라..ㅠㅠ 휴..겁도나고 좌절감이 엄습했다.. 그래도 캐셔일 볼 수도 있으니까 영어공부 더 열심히 해야지!




또, 집에서 혼자 하는 요리는 정말 즐거웠는데 판매를 하기위해 손님들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건 조금 힘이 드는 것 같다. '실수하면 어떻게하지.. 내가 만든 요리에 다들 실망하면 어떡해...'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ㅠ 오늘 사실 요리를 만들면서 실수도 몇 가지 하긴했는데... 내일은 또 어떨지.. 모르겠다. 뭐...!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지!! 다음에는 실수를 점차 줄여가며 잘 해내면 되는거다!! 지레 겁먹고 포기하진말자!! 




솔직히 남섬에 처음 내려올 때는 무조건 오지잡!! 오지플랫!! 이렇게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난 아직 영어도 부족하고 자신감은 더더욱 부족하다... 영어가 안돼도 틀리든 말든 그냥 자신감있게 내뱉어야하는데.. 나는 지금 그게 안되고있다..ㅠㅠ 뭐.. 이런 실정이라.. 플랫도그렇고 잡도 그렇고 한인플랫,한인잡으로 잡았다.. 뉴질랜드에서 오지잡은 결국 못하고 가는구나.. 이건 좀 슬프긴하다.. 엉엉..ㅠㅠ 뭐 이건 준비를 안해 온 내 잘못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다. 하지만 어둠속에도 여러가지 희망은 있다. 한인플랫이지만 키위친구들도 함께 있다는 점과 한인잡이지만 사장님 가족분들이 서로 대화할 때 영어를 많이 쓰시더라..!! 그리고 한인잡이지만 손님들은 90%가 키위손님이라는 점!! 내가 원하는대로 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밝은 희망의 씨앗이 있는 것이다! 또 영어는 영어의 바다속에 가만히 있는다고 저절로 느는게 아니고 그 안에서도 내가 노력해야 느는 거니까..! 열심히 스스로 공부도하고 이것저것 영어 프로그램도 찾아서 참여하면서 영어실력을 조금이라도 늘려서 뉴질랜드를 떠날 그 때는 후회가 남지않도록 해야지!!! 




여기서 일하는 것은 나에게는 또다른 새로운 도전이며, 이는 좋은 경험이자 내 경력의 일부가 될 것임을 믿는다. 또한 트레이닝기간이 끝난 후 풀타임고용이 확정된다면, 난 더니든에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겠지! 한번 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더니든에서의 내 선택이 모두 좋은 추억으로 돌아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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