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해먹은 것들10(4.2/4.9/4.11/4.12)
4.2- 양배추샐러드토스트
케요네즈넣은 양배추샐러드(사라다^^;)를 넣고 제일좋아하는 사라다빵을 만들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소세지가 없어도 맛있어...!! 양배추 비싸지만.. 사놓으면 오래 먹으니까 자주 사서 만들어 먹어야겠다.
4.9- 소불고기, 소고기장조림, 소고기김밥, 두부조림, 단호박감자수제비, 김치속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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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데이오프라서 하루종일 요리한 날이다. 아시안마트에서 불고기용 소고기를 사놓은지 어언 한달?만에 드디어!! 불고기를 만들었다. 소스는 시중소스가 최고...!!! 내가 이런 맛있는 불고기를 만들어내다니!!! 양껏 요리해서 플랫메이트인 아주머니들과 다같이 저녁을 먹었다. 한국음식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다들 너무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뻤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한국요리를 만들어드려야지~*^^*
그리고 점심으로는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수제비를 만들어먹었다. 함정은.. 단호박을 너무 많이 넣어서 단호박죽에 수제비를 넣은 꼴이 된 것이다..ㅜ.ㅜ 이 수제비는 실패........!! 그래도 달달하니 괜...괜찮았다.(사실 남기려다가 아까워서 다먹음..) 그리고 김치만드려고 김치속양념도 만들었다. 진짜 야매로 만든거라 뭐가 얼만큼 들어갔는지도 모르겠다. 대충 눈대중으로 조금씩 간보면서 만들었다. 근데.. 약간 망한듯.. 양념이 쓰다.. 설탕을 넣어도 쓰다...!! 이 날 김치도 담그려했는데 배추를 소금물에 하루종일 넣어둬도 숨이 안죽어서 못만들었다. 김치...성공할 수 있을까...?
4.11- 수제비
수제비다운 수제비를 먹었다! 감자가 없어서 못넣은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양파 듬뿍넣고 만드니 그럭저럭 괜찮았다. 어차피 국물먹고싶어서 만든거니까..! 멸치다시안샀으면 진짜 큰일날뻔...!!! 요리 어떻게 했을까...! 암튼 수제비는 육수만 있으면 만들기 쉬우니까 국물 먹고싶을 때 또 만들어 먹어야지~
4.12- 김치, 양송이치즈카레
드디어!!! 내가 한국에서도 안해본 김장을 했다. 뭐.. 김장이라고 하기엔 배추 반포기만 한거라... 그냥 겉절이를 김장김치처럼 만들었다고 해도 될 듯.. 아무튼 며칠 전에 양념은 만들어놨었고,, 그동안 배추도 소금물에 잘 절여졌고,, 배추 물기 꼭 짜고 양념 치덕치덕바르니 대충 김치의 형태가 나왔다^^; 함정은 양념이 모자라서 배추 하얀 부분이 많이 보인다는거지만... 그래도 내가 김치를 만들다니..!! 소고기장조림에 이어서 정말 스스로 대견하다고 여기는 부분이다! 내가 할 수 있으면서 그동안 안했던거군..! 한국 돌아가면 요리 하나는 끝내주게 할 수 있을듯!!!^-^ 이제 김치도 만들었으니 다음 데이오프때는 카운트다운가서 수육용삼겹살 사와서 수육만들어서 김치랑 먹어야지~ 김치가 냉장고에 있으니 이제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 그리고 저녁으로는 점심도시락으로 싸가고 남은 카레에 모짜렐라치즈 듬뿍 넣고 찬밥넣어서 카레를 해먹었다. 오랜만에 또 배부르게 저녁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내일은 뭐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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