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18.12.2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마무리를 못 지어서 이렇게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글을 작성한다^.ㅜ 캐나다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때 시차때문인지 디데이 어플이 바로 하루 더 넘어가버려서 중국에서 글을 작성하기도 뭔가 애매했다..ㅠ 뭐 다행인 점은 그래도 디데이어플 D-365일 때 캡쳐를 해놓았다는 점..?ㅋㅋ
아무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가 끝났다. 뭐.. 이번에도 성공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니 1년이란 시간이 지나가 있었던 것 같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갈 때는 영어도 못하는게 외국도 많이 안나가본게 그 먼곳까지가서 정착하려고 생각하니 불안감이 이루말할 수 없어서 이런저런 정보를 찾고 또 찾아봤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캐나다는 뭐.. 1년 살아봤다고 아무 생각이나 정보없이 나왔었는데, 나름 잘 정착해서 살았던 것 같다. 물론 워킹홀리데이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라면 아마 실패한 쪽으로 가겠지만.. 어찌 인생에 성공과 실패 딱 두가지만 존재하랴.. 이런 경험도 저런 경험도 다 내 인생의 경험이고 밑바탕이다. 실패든 아니든 난 절대 후회하진 않는다. 이건 내가 정말 꿈꿔왔던 삶이니까!
그래도 캐나다에서 사는 동안엔 캐나다 로컬브랜드에서도 일해봤고 한국가게가 아닌 로컬들이 많이 오는 레스토랑에서 서버로 일도 해봤으며,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도 사귈 수 있었다. 이게 캐나다 워홀에서 남긴 가장 큰 소득이 아닐까.. 이제 호주에서도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 물론 아직 내 영어는 완벽하지않다. 2년을 외국에서 그것도 영어권에서 살면서 아직 귀도 안트였고 영어로 대화도 잘 못하지만.. 누가 그러더라 내 영어는 완벽하지 않는게 아니고 날마다 날마다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고! 어디가서도 기죽지말고 당당히 영어로 말하라고..! 그래 맞다 나는 지금도 하루하루 날마다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워킹홀리데이라는 제도를 알았을 때 가장 먼저 가고싶었던 나라인 캐나다, 그 곳을 경험하고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며 많은 경험을 했다. 언젠간 다시 갈 나라인 캐나다야! 날 받아주고 지내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다시 갈 그때까지 잘지내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도 성공적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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