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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주 워킹홀리데이-* (2020.12.29~)

 

 

 

지난 주부터 한 3일정도를 정말 밖으로 움직이지 않고 내내 집 안에서만 지냈었다. 밖이 흐리고 궂은 날씨라는 핑계로 내내 히키코모리처럼 늘어지게 잠만 자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문득 이거 좀 시간 아까운데..?란 생각과 방 안에서만 있으니 약간 내 인생에 대한 회의감과 현타가 찾아오면서 또 우울해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어제는 날씨가 궂든 말든 일단 나갔었다. 그냥 가까운 곳 걸어가고 맛있는 젤라또집 찾아간 거 뿐인데도 약간 기분전환이 됐었다. 이렇게 내내 일 안하는 동안에 우울감에 빠져서 방 안에서만 쳐박혀 있지말고 나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내가 어제 우울감을 물리치러 찾아갔던 곳은 바로바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 그것도 그냥 아이스크림도 아니고 무려 젤라또를 파는 곳을 찾아갔었다. 'Pidapipó'라고 멜번에서 꽤 유명한 젤라또 가게이다. 여긴 그 멜번 카페거리에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다음에 한 번은 먹어봐야지.. 생각만하고 실천에 옮기진 못했었는데, 어제 드디어! 여길 가봤다. 아, 내가 갔던 지점은 다른 칼튼에 있는 다른 지점이었다. 사실 여기 젤라또집을 어제 찾아갔던 이유가 따로 있는데.. 일자리 구하는 사이트에 여기 젤라또가게에서 사람을 구한다길래^^; 가게 분위기볼겸.. 답사겸 젤라또도 한 번 먹어볼겸.. 뭐 겸사겸사 갔다왔었다. 어제는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게에 사람들이 줄을서서 사먹는걸보고 아.. 여기 유명한 곳이긴 하구나.. 하고 느꼈다. 그리고 젤라또 맛도 좋았고...! 아, 더욱 맘에 들었던 점은 여기 젤라또가게는 녹차맛 젤라또도 있었다는 점이다!! 녹차아이스크림 대박 좋음..!! 아무튼 밖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아서 가게 손님이 얼마나 오는지,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등 열심히 살펴본 결과...! 뭐.. 그렇게 특별하게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은 것 같지도 않고.. 가게 분위기도 그럭저럭 괜찮고.. 뭐.. 여기서 일하게 됐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젤라또 가게에서 일하면 젤라또는 마음껏 먹을 수 있으려나~? 그럼 여기서 일하고 싶다!! 무튼 일단 이력서부터 열심히 다듬어야쥐...!ㅋ.ㅋ

 

 

 

뭐 이렇게 맛있는 젤라또도 먹고 칼튼을 가로질러 집으로 가면서 슈퍼에 들러서 장봐와서 집에 도착해서는 바로 그전부터 만들어 먹으려고 생각했던 이름하야 '내 맘대로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양배추를 사놓은지가 너무 오래 지났었기 때문에... 식빵도 그렇고.. 얼른 해치워야했기에 날 잡아서 후딱 만들어서 먹었었다. 조금만 만들려고 했었는데.. 만들다보니 식빵 한 통 다 쓴게 함정..^^; 하우스 메이트 분들 드릴 거 두 개 만들어 놓고, 그 날 먹을 거 두 개 만들고도 냉장고에 3개가 남았다... 저걸 또 언제 다 먹는담...^^; 이제 요리재료 미리 사놓지는 말아야지...^^; 버리는게 반인 느낌... 아까워라..ㅠ 얼른 또 냉장고 파먹기 해야지..!! 

 

 

 

아! 그리고 오늘은 같은 집에 사는 하우스메이트 동생이 일을 쉬는 날이라.. 오늘 하루는 함께 먹방을 찍었다! 우선 느즈막히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되게 유명한 브런치 카페라는 Humble Rays로 찾아갔다. 나는 이런 브런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인데.. 하우스 메이트 동생 덕분에 여기저기 많은 곳들을 찾아가고있다. 맨날 혼자노는 나를 끌고 나가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중..!ㅋ.ㅋ 아무튼! 여기 카페는 약간 보기에도 인스타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고 음식들도 약간 눈으로 보기에도 플레이팅이 훌륭하다란 생각이 좀 들었다. 약간 나오는 음식들이 화려한 느낌~?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물론 그 인기때문에 우리도 오늘 30여분은 웨이팅을 한 후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하는 직원들이 모두 동양인인걸로보아.. 여기 카페 주인도 동양인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바쁜 곳이면 재밌긴하겠다..란 생각과 여기서도 일해보고 싶단 생각도^^;ㅋㅋ 요즘에 어딜가든 다 생각이 일로 연결이 된다. 어서 어디든 일을 구해야지.. 아니.. 곧... 나도 일... 할 수 있겠지..!?^.ㅠ 아, 난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만든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하나 먹어치워서 브런치 메뉴는 안시키고 맛차라떼만 시켜서 먹었었는데, 여기 녹차맛이 꽤 진하고 괜찮았다. 그리고 동생이 시킨 제일 유명한 브런치 메뉴도 조금 맛봤었는데, 브런치 메뉴도 괜찮았었다. 막 되게되게 추천!! 이런건 아니었지만... 그냥 뭐.. 괜찮은 정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줄서서 기다려가며 먹을만한 가치가 있나라고하면.. 음.. 조금 갸우뚱..? 뭐 그래도 무난하니까..!! 플레이팅 하나는 인정!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브런치를 먹고 나와서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에 코리안비비큐를 먹기전에 배 좀 소화시키려고 또 장을보고.. 집으로 와서 동생은 쉬고 나는 오랜만에 화장한 게 아깝기도하고 갑자기 날씨도 바껴서 햇빛이 살짝 비치길래 사람구경하러 또 밖으로 나갔었다. 나가서 시티 내에 여러 스토어들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커피거리도 걸어보고~ 마이어까지가서 마이어 구경도 하고~ 사람구경~ 아이쇼핑~ 신나게 하면서 돌아다녔다. 아! 또 천천히 걸어서 야라강 주변까지가서 앉아서 생각에 잠기기도 했고! 오랜만에 이렇게 생산적으로 행동하니 정말 좋았다. 내가 가고 싶을 때 이렇게 강도 볼 수 있고 또 조금만 더 가면 바다도 볼 수 있고..! 그래 내가 이래서 시티로 나왔지!란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만 있으면 한없이 우울해지니까 이렇게 한번씩 나와서 열심히 쏘다니면서 기분전환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지말자는 생각을 하면서 비비큐를 먹으러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간 한국 비비큐가게는 바로바로 우리 집 바로 옆에 위치한 Mansae Korean BBQ and Bar! 여긴 매번 지나갈때마다 만석에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는 맛집이길래 얼마나 맛있길래?란 생각을 매번 들게했던 곳이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찾아가보게 되었는데!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 후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가고 한 30여분 뒤 또 길~~게 웨이팅이 생겼단 사실~~! 완전 럭키*.*! 우린 2인 세트와 물냉면 그리고 맥주도 한 캔 시켜서 나눠먹었다. 그리고 여기서 함정은...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갔다는 점... 솔직히 말해서 그저그런 서비스와 어디서든 먹을 수 있을만한 고기 맛이었다. 항상 사람이 많았던 거 치고는.. '에게..? 아니 왜 다들 여길 줄까지 서서 기다리며 먹는거지..?'란 의문점을 남겨버렸다는 사실...ㅠ 뭐 음식점이 깔끔하고 고기 질이 정말 좋아보이긴 했다. 그리고 고기 셋팅이라던지 밑반찬들이 깔끔한 인상을 주긴 했지만... 정말 그게 다였다. 특출나게 맛이 좋다거나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뭐.. 내가 멜번에서 코리안 비비큐 집 여기 처음 가봐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난 구글 리뷰와 그 수많은 줄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속은 느낌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여긴 정말 한 번은 가지만 두번은 안갈만한 곳이었다.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지는 않는 느낌.. 물론 이건 개개인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한다. 솔직한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다지 만족할만한 식당이 아니었다. 내가 너무 한국 고기의 맛을 기대해서 그런것일지도.. ㅠ 한국에서 파는 돼지갈비 너무 먹고싶다!!!ㅠㅠ 뭐 그래도 비싼 가격을 준만큼 싹싹 다 긁어먹고 나왔다는 점~~^^; 다음엔 다른 K-BBQ집을 도~전~해보고싶다! 

 

 

 

밥 다먹고 소화시킬겸 집 근처 Flagstaff공원도 조금 돌았는데, 거기서 완전 귀여운 대형견 두마리도 만났다. 만져보고 싶어서 주위를 배회하다가 결국에 주인에게 허락맡고 조금 쓰다듬어 줬는데.. 아고.. 세상 귀엽더라..ㅠㅠ 본인 배도 까줬고요...!? 날 좋아하나봐...!ㅠㅠ 오늘...넘나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한 느낌이었다. 강아지 세상에서 제일 좋아..!! 대형견 쵝오!! 공원에 강아지들 정말 많이 산책들 시키던데.. 이제 공원에 자주 가봐야겠단 생각도 했다. 이렇게 오늘 하루 알차고 즐겁게 보냈다! 내일도 모레도 더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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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주 워킹홀리데이-* (2020.12.29~)

 

 

 

 

2021년이 밝았다! 올해는 정말 오랜만에 새해 떡국도 해먹었다. 처음 워킹홀리데이를 나올 때가 12월 말쯔음이라 매번 임시숙소인 백팩커에서 새해를 맞이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멀쩡한 집에서 하우스메이트분들과 새해 덕담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맞이해서 감회가 새로웠다. 이 기운을 발판삼아 2021년 새해에는 정말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해돋이를 보러 가지는 못했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바다를 보러갔었다. 원래는 윌리엄스타운이라는 항구마을을 가려고 했었는데, 떡국먹고 자다가 뒤늦게 준비하고 나온거라 시간도 꽤 늦었었고 버스도 잘못타서 30여분은 꼼짝없이 더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계획을 바꿔서 시티 가까이 있는 포트멜번으로 향했다. 오늘은 트램을 타고 갔는데 마이키카드 안찍고 그냥 타버렸다...^^; 속으로 인스펙션하는 사람들 탈까봐 쫄면서 갔다... 아니, 근데 오늘은 나도 변명할 게 원래 1월1일은 대중교통 다 무료라고 알고있었는데..!! 막상 찾아보니 12월31일 오후 늦게부터 1월1일 오전 6시까지만 무료더라...ㅠ 뭐 여튼 그래도 1월1일이고.. 난 원래 하루 전체 다 무료인줄 알고있었기때문에... 그냥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무임승차했다.. 다음부터 안그래야지...ㅜ 

 

 

 

무튼! 오랜만에 간 포트멜번은 사람들로 넘치고 있었다. 새해라서 저번에 크리스마스날 찾아갔던 세인트킬다 비치처럼 그다지 사람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멜번 주민들 거의 다 여기로 모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 오늘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 나도 올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에 꼭 한 번 해수욕 즐기러 바다 놀러가야쥐!! 오늘은 시간도 많고 할 것도 없었었기 때문에 포트멜번 거의 끝에서 끝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바다 구경은 실~컷했다. 그리고 늦게 찾아간 덕분에 정말 아름다운 썬셋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해돋이대신 선셋으로 1월1일을 기념했다.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뻔...ㅜ.ㅜ! 

 

 

 

2021년..! 소띠의 해...! 올해는 정말 소처럼 열심히 일해야지!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돈도 많이 벌고 여러 경험도 많이 해야지! 해피해피 2021년!!! 올해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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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호주 워킹홀리데이-* (2020.12.29~)

 

 

 

2020년의 마지막 날이다. 그리고 난 지금 집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이 포스팅 글을 작성하는 중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결국엔 씻기만하고 어디 나가진 않았다. 아.. 사골농축액 찾느라 한인마트 여러군데 들리고.. 장보러 마트 몇군데 들리긴 했구나...^^; 뭐..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불꽃축제는 취소되었다고하니.. 밖에 나가도 딱히 할게 없긴하다. 작년에는 멜번에 오자마자 불꽃놀이를 감상했었는데.. 아쉽긴하다. 올해는 시티생활을 하기때문에 조금 기대를 했기때문이지..^.ㅠ 어쩔수없지! 작년에 불꽃놀이를 본 걸로 만족하겠다! 

 

 

 

아무튼 어제는 날씨도 좋고 일찍 일어나기도 했기때문에 저번에 갔다가 미리 부킹을 못하고 늦게가서 튕겨서 그냥 집으로 와야했었던 미술관 전시를 보러 갔었다. 미술관이 오전 10시에 오픈이고 내가 도착한 시간이 10시 30분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이 줄서있더라..ㅠ 더군다나 평일이었는데도 말이다. 한 20여분간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었고 11시 입장시간이었는데 10분 정도는 봐주는 것 같았다. 그냥 표 검사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저번에 갔었을 때는 따로 표 발급이나 부킹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아마도 코로나때문에 오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서 티켓발부로 입장할 수 있게 룰이 바뀐 것 같았다. 아, 이 미술관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거의 모든 전시를 그냥 감상할 수 있다. 물론 한번씩 유료 전시도 있으니 이건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면 되겠다.

 

 

 

오랜만에 찾아간 전시회라 그런지 좋았다. 혼자서 천천히 작품 감상을 하면서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_^;; 전시 작품들은 내가 지난 2월에 갔을때랑 똑같았던 것들도 있고 새롭게 전시된 작품들도 있었다. 기존에 있던 작품이지만 형형색색의 놀라운 레이저효과로 감상하는 내내 눈을 휘둥그레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다. 전시를 그렇게 꼼꼼하게 감상했다곤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거기서 3시간을 보냈더라.. 다음에는 이안포터센터인가? 거기에 있는 전시회를 보러 갈 것이다. 멜번에 왔는데 할 일이 딱히 없다! 나는 미술작품 감상하는 걸 좋아한다! 멜번에서 무료로 이벤트를 즐기고 싶다!하는 사람들은 NGV International (National Gallery of Victoria)을 한번쯤은 찾아가보길 추천한다. 

 

 

 

이렇게 2020년이 지나간다. 아무것도 한 것도 없이 백수인 상태로.. 하지만 괜찮다! 내년에는 좋은 곳에 들어가서 일도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더 더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을거니까!! 잘가라 2020! 다가오는 2021에는 더없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지나고보면 아름다웠다 추억할 수 있기를! 더 열심히 살아내보자! 아자아자! 화이팅이다!!!



+오늘 추가로 한 일

2020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서! 남은 묵은 스트레스를 털어버린단 핑계로 고민하다가 늦은시간에 코인 노래방을 다녀왔다! 6곡에 $10불이라는 사악한 가격이긴 하지만.. 오늘아니면 또 언제가보랴..싶어서 얼른 준비해서 갔다왔고 솔직히 노래부르는 거 좋아하는 1인으로서 너무나 신나게 즐기고왔다. 혼코노(혼자서코인노래방)짱!! 오랜만에 마이크잡았더니 제 실력발휘를 못해서 조금 아쉬울뿐..ㅠ(원래 노래 잘부르는건 아님ㅋ.ㅋ) 아무튼! 2020년 남은 스트레스 다 풀어버렸다!! 새해엔 정말 새롭게 시작하자! P.S. 다음에 일구하고나면 자주 혼코노하러 가야쥐~ 노래부르는 거 짱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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